이천시가 올 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,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.
김 시장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민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첨단산업 육성, 행복 돌봄·교육 실현, 미래농업 육성을 통한 농촌 경쟁력 확보 등 6가지 주요 역점 추진과제를 발표했습니다.
이를 위해 시는 특별회계를 포함해 전년 대비 1.67%, 95억 원 늘어난 총 1조1,862억 원 규모로 2024년도 본예산을 편성했습니다.
김 시장은 "투자유치 전담팀을 필두로 다양한 기업 유치전략을 마련하고 중소기업 기술지원과 국내외 판로개척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
특히 미래도시체험관과 반도체연구단지의 입지와 개발방식을 구체화하고 반도체 인재양성센터 구축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등 반도체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.
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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